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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복장으로 가면 좋을까? 호텔 조식의 종류와 매너

여행지에서 맞이하는 언제나와 다른 아침 식사의 시간은 천천히 갖고 싶을 겁니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호텔에서의 조식이란 왠지 긴장하게 되지요.
어떤 식사가 나올까? 어떤 복장으로 가면 좋지? 매너는? 등등 여러 불안을 해소하고 여행 중의 하루의 시작을 우아하게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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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스타일의 호텔 조식

예약을 할 때에 조식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식 내용은 호텔을 선택함에 있어 하나의 포인트로 되므로 신경이 쓰이는 분은 예약할 때에 필히 확인을 해 보세요.
 
★그 외에도 여러가지 있는 호텔 선택의 포인트에 대한 소개는 다음 기사를 참조해 주세요.
→여행 성공은 이걸로 결정! 실패하지 않는 호텔 선택 방법
 
그럼, 실제로 어떤 종류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1> 뷔페 (buff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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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처럼 늘어선 요리 중 좋아하는 것을 직접 집어서 먹는 형식을 ‘뷔페’ 또는 ‘뷔페 스타일’이라 합니다.
뷔페의 어원은 프랑스어의 ‘buffet’로 입식 형태의 식사 및 식탁을 의미하며 열차나 극장 등의 간이 식당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거기서 입식 및 셀프 서비스의 식사를 의미하게 되며 현재는 “뷔페=무제한”이란 이미지로 이어지지만, 실제로는 무한리필이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사전에 양이 결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것이 뷔페의 본래의 스타일입니다.
최근에는 대형 호텔을 중심으로 뷔페 스타일을 도입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2> 바이킹 요리
‘바이킹(バイキング)’이란, 다양한 종류의 요리가 늘어서 있어 먹고 싶은 것을 좋아하는 만큼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 형태의 식사를 가리킵니다.
뷔페와는 달리 정해진 시간 내라면 무제한으로 요리가 나오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바이킹’은 일본식 영어로 일본 국내에서만 통용되는 말입니다. 무한리필 형식을 ‘바이킹’이라 일본에서 불리기 된 것은 1950년대의 일로, 당시 테이코쿠 호텔(帝国ホテル)의 지배인이 북유럽을 여행했을 때에 만난 것을 계기가 되어 일본에서 처음으로 무한리필 형식을 도입한 레스토랑 ‘바이킹 레스토랑(バイキングレストラン)’을 오픈했다고 합니다. 이 식사 스타일이 인기를 끈 것을 계기로 레스토랑 이름인 ‘바이킹’이 일본에서 일반적으로 무한리필의 총칭으로써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해외에서 바이킹이라 말해도 통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3> 콘티넨털 브렉퍼스트 (유럽풍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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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따듯한 음식이 없는 세트 메뉴(정식 형식의 메뉴)를 말합니다. 예를 들자면, 빵은 토스트가 아닌 롤빵 혹은 크루아상인 경우가 많으며 커피 혹은 홍차가 세트로 된 가벼운 식사를 말합니다.
 
<4>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미국식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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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한 유럽풍 조식에 익혀서 조리된 음식이 추가됩니다. 계란 요리 및 베이컨 혹은 비엔나 등의 고기 요리가 있는 것이 일반적이며 빵은 토스트 외에 팬케이크나 와플, 프렌치 토스트 등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5> 룸 서비스(룸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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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식사가 차려져 실내에서 식사하는 방법입니다. 호텔에서는 여관과 달리 관내의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 조식 요금보다 가격이 할증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모처럼 쉬고 있는데 레스토랑에 가기 위해 화장이나 옷을 갈아입는 등 준비하는 것이 귀찮은 분 및 방에서 느긋하며 우아하게 식사를 마치고 싶은 분, 또 어린이 동반인 분에게 추천하는 스타일입니다.

호텔에서의 조식을 먹을 때 조심해야할 5가지 포인트

Check 1. 매너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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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하는 방 이외는 공용 공간입니다. 호텔 내 레스토랑이라도 잠옷이나 유카타 같은 룸 웨어 및 슬리퍼를 신은 채 이용하는 것을 거절하는 곳도 있어 밖에 있는 가게에 갈 때 같은 복장으로 갈아 입어 구두를 신고 갈 필요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레스 코드가 정해져 있어서 반바지나 탱크 톱, 비치 샌들은 금지 등 복장 형식을 중시하는 레스토랑도 있으므로, 여행 예약할 때 혹은 체크인 할 때에 드레스 코드 등의 규정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큰소리로 대화하거나 스태프를 부르거나 어린이 동반인 경우는 뛰어 돌아다니지 않게 주의해 주세요.
 
Check 2. 조식 시간
시간은 체크인 할 때에 반드시 확인하세요. 출발 시간이 너무 빨라서 조식을 먹을 수 없는 경우는, 테이크 아웃용 박스를 준비해 주는 경우도 있으니 호텔 직원에게 상담해 보세요.
하지만, 먹지 않는다고 해서 환불은 안되니 주의해 주세요.
 
Check 3. 소지품
객실은 오토록 된 경우가 많아 식사 할 때에도 룸 키는 잊지 말고 챙기세요. 귀중품 이외의 큰 짐은 두고 귀중품도 숄더백 등에 넣어 되도록 손이 자유로워지도록 해 두면 요리를 집기에 편리합니다. 체크인 할 때에 티켓을 받은 경우에는 잊지 말고 꼭 챙기세요. 티켓이 없는 경우는 방 번호를 전달하거나 룸 키를 제시하거나 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Check 4. 뷔페/바이킹 이용시의 쟁반과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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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요리를 집으러 갈 때에는 쟁반을 이용하면 편리하지만, 요리가 부족해 새로운 요리를 집을 때 자리를 떠날 경우는 쟁반을 반드시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공식적인 뷔페에서는 요리를 집으러 갈 때마다 새로운 접시를 사용하는 것이 정식적인 예의입니다.
캐주얼한 뷔페라면 같은 접시로 몇 번이곤 요리를 집어 와도 예의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용할 수 있는 접시를 교환하는 게 왠지 미안하다는 생각에 같은 접시를 계속 사용하여 다른 요리를 같은 접시에 나눠 담는 편이 요리에 대해 무례할 듯 합니다. 다른 요리를 담으러 갈 때에 새로운 접시를 사용함으로서 음식의 맛을 섞이지 않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다 사용한 접시는 그대로 테이블에 놓고 빈손으로 다음 요리를 담으러 가면, 눈치 좋은 스태프가 그 사이에 빈 접시를 가져갈 겁니다.
 
Check 5. 식사 중에 자리를 뜰 경우
다른 요리를 가지러 갈 때 등 자리를 비울 경우에는 냅킨을 의자에 두거나 등받이에 걸쳐 놓으면 “아직 식사 중입니다” 라는 신호가 됩니다.
또, 다 쓴 접시 위에 나이프와 포크를 8자(八 형태)로 놓고 가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등급에 따라서도 달라지지만, 언제나와 다른 좀 더 화려한 아침으로 시작하면 하루를 분명 우아한 날로 해 줄 듯한 기분일 겁니다. 사전에 확실히 확인하고 5가지 포인트를 지킨다면 여행의 좋은 추억이 하나 더 추가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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