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보안검색대 공략법 이것만 통과하면 OK!
공항의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때, 항상 불안하지 않으세요?
보안 게이트를 지날 때와 가방이 금속 탐지기를 통과할 때에 ‘삐-삐-‘하고 소리가 나면, 무엇이 걸렸는지 하고 당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안검색대는 제대로 확인만 하고 간다면 무서운 관문이 아닙니다.
불안해 하지 않고 당당히 통과할 수 있도록, 보안검색대에서 주의해야 할 것을 확인해 봅시다.
※이 글은, 일본 국내선의 경우로만 작성했습니다.
시간적 여유는, 마음도 여유롭게
보안검색대는 통과해야만 하는 시각이 항공회사마다 정해져 있습니다. 특히 LCC(저가 항공사)의 경우에는 탑승구가 보안검색대로부터 떨어진 안쪽에 위치해 있거나, 비행기가 탑승구에서 떨어져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시간이 걸릴 것을 상정하여 빨리 마감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JAL, ANA는 출발 시각 15분전
・피치, 제트 스타는 25분전
・스카이마크는 20분전
아슬아슬하게 진입하게 되면, 만약 문제가 있을 시에는 더욱 불안을 초래할 수 있으니, 보안검색대에 향하기 전에 조금 의자에서 쉬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도록 해보세요.
금속 탐지기를 통과할 때, 몸에 있어서는 안되는 물건
아래와 같은 물건은, X선 검사 장치에 비치되어 있는 바구니에 올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스마트폰 및 휴대폰, 시계 등의 전자 기기 종류
・지갑
・액세서리 등의 금속류
・그 외 주머니 안의 금속류 (동전 지갑, 열쇠, 디지털 카메라, 소품 등)
・큰 쇠장식(버클)이나 금속 장식이 붙은 벨트
※일본 국내선에서는 가능성은 크게 없지만, 지퍼가 붙어 있는 겉옷은 간혹 탐지기에 반응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벗어 놓는 편이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금속 탐지기로 금속 반응이 있는 경우는 재검사를 요구합니다. 접촉 검사(바디 체크)를 하거나, 신발(구두), 벨트, 주머니 안의 물건 등을 일단 빼고 다시 게이트를 통과하도록 지시 받습니다.
가방에서 꺼내서 검사를 받을 물건
지갑 등은 손에 쥐고 게이트를 통과할 수 없지만, 가방 안에 넣은 상태로 검사를 받는 것은 괜찮습니다.
다음과 같은 물건은 가방 안에 넣은 상태로 X선을 통과해 버리면, 다시 가방 안을 검사 받아야 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미리 꺼내어 따로따로 통과하게 하도록 하세요.
・PC, 타블렛, 대형 배터리 등의 전자 기기 전부
・스프레이식 해충약, 헤어 스프레이
・라이터
(1인 1개까지. 2개 이상 가진 경우는, 그 자리에서 파기하도록 지시합니다.)
・드라이기, 고데기
(가스 식일 경우에는, 1인 1개까지.)
・액체류 → 페트병이나 물통 등 마실 것도 포함.
(개봉 후인 페트병은 통과한 후, 액체물 전용의 검사기에서 검사합니다.)
(물통 등 마실 것은 개봉하여, 냄새 등을 검사 받습니다.)
가방과는 별도로 소품을 넣는 바구니가 있는데, 보안검색대에서 하나씩 하나씩 떼어 넣으면, 기다리고 있는 뒷사람의 압박이 점점 세지는 것을 느낄 겁니다.
미리 떼어 놓고 비닐 주머니 등에 모아 넣어두면,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후에도 편리할 것입니다.
수화물로는 기내 반입을 할 수 없는 물건
다음과 같은 물건은 공항 카운터에서 맡기는 짐에 넣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즉, 보안검색대에 가져가서는 안되는 물건입니다.
・날붙이(가위, 칼 등)
・끝이 날카로운 물건 / 방망이 종류 (손톱깎이류, 골프클럽, 야구 방망이 등)
・라이터(2개 째부터)
위와 같은 기내 반입 제한 물품이 보안검색대에서 발견될 경우에는, 보안검색대에서는 맡아 주지 않습니다. 포기하고 폐기할 것인지, 아니면 체크인 카운터에 돌아가서 다시 맡길 필요가 있으니 주의해 두세요.
마지막으로 한번 더 확인! 사전 준비는 괜찮은지?
보안검색대 입구에도 반입 금지 물품 및 통과하지 못하는 물건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재차 꼼꼼히 확인해 두세요.
[중요!]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때, 항공 티켓이나 바코드가 붙은 카드가 필요할 것입니다.
보안검색대에 대한 긴장감에 떼어 놓아야 하는 물건이나, 가방에서 꺼내야 하는 물건에 정신이 집중되다 보니 티켓을 어디에 넣었는지 잊어 버려, 찾고 있는 사람도 적잖게 있습니다. 뒤에 있는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티켓은 수중에 준비해 두세요.
귀찮은 절차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안검색대는 우리들을 하늘에서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지켜주기 위한 중요한 수단인 것입니다.
여기서 소개한 내용에 주의해 둔다면, 보안검색대에서 무서워 할 일은 없습니다! 자신을 갖고 도전하세요. 그 후는 보안 검색의 진행과 담당자의 안내를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여유롭게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