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역 앞에 우뚝 솟아 있는 랜드마크. 엔터테인먼트의 전당인 ‘QFRONT’

시부야역 하치코구치 출구를 나오면 맨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건물 벽면에 거대한 LED화면을 띄우고 있는 건물이 있는데, 그게 바로 ‘QFORNT’입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는 ‘SHIBUYA TSUTAYA’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업시간은 10시부터 심야 2시까지로 엔터테인먼트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또, 1층과 2층에는 스타벅스가 있고 6층에는 ‘WIRED CAFE’, 그리고 8층에는 식사 겸 바인 푼라쿠(ぷん楽)라는 음식점도 있어서 넓은 가게 안을 걷다 지치더라도 괜찮습니다!

없는 것이 없어?! 시부야 바로 앞에 있는 ‘TSUTAYA’

QFRONT의 지하 2층에서 7층으로, 총 9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SHIBUYA TSUTAYA는 음악 및 영상 소프트로는 일본 최대급으로 상품을 고루 갖추고 있다고 자부하며, ‘놓여 있지 않은 것은 없다’라 할 정도라고 합니다. 지하 2층은 게임 소프트이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세일하고 있는 DVD와 CD가 놓여 있고, 3층부터 5층까지는 렌탈 CD와 DVD, 그리고 6층과 7층은 서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근처 가게에서 찾아도 좀처럼 없던 CD나 DVD가 이곳 에서라면 찾을 수 있을 겁니다.

QFRONT에서 바라보는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QFRONT 2층에 있는 스타벅스는 전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사람으로 북적이고 있는 스크램블 교차로를 위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약속을 기다리거나 어딘가에서 시간을 보내려고 할 때, 이 곳을 이용한다면 오랜 시간 앉아 있더라도 지루하지 않게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스타벅스는 심야 4시까지 영업하고 있으니, 쇼핑이나 식사 후에 천천히 커피 한잔이라도 어떠신가요?

초대형 LED화면 ‘Q’S EYE’

QFRONT를 대표하는 것이라고 하면, 메인 화면과 배너 화면으로 이루어진 풀 컬러 LED 화면인 ‘Q’S EYE’일 것입니다. 메인 화면은 세로 7.28m에 가로 12.95m이며, 배너 화면이라 해도 세로 5.32m 가로 12.93m로 큰 대형 화면입니다. 시부야역 하치코구치 출구 쪽으로 나와서 역을 뒤로 하고 서면 4개의 대형 화면이 보이는데, 이 4개의 화면을 모두 연동시켜 같은 화면이 나오도록 하는 광고도 있다고 합니다. 운이 좋다면 그런 광고를 눈앞에서 직접 볼 수도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