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 항공사의 ‘클래스 J’ 좌석의 특징과 가격, 그리고 서비스에 대해 대해부!
비행기를 예약할 때 좌석의 클래스를 고르는데 고민이세요?
넉넉한 좌석에서 비행기를 타고 싶지만, 퍼스트 클래스는 요금이 비싸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것이, JAL의 ‘클래스 J 좌석’입니다.
클래스 J란?
클래스 J란, JAL 국내선의 퍼스트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 사이의 좌석입니다.
※JAL SKY NEXT란, 2014년부터 운행 개시하고 나서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좌석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고, 모든 클래스에 고품질인 진짜 가죽을 사용한 기종입니다. 기내wi-fi의 도입 등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클래스 J와 보통 좌석을 비교하면?
1. 다리를 뻗을 수 있음
발 밑 넓이가 보통 좌석보다 약 18cm가 넓습니다.
2. 팔꿈치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음
좌석 폭이 3cm 더 크게 되어 팔을 움직일 수 있는 폭이 보통 좌석의 3배인 18cm입니다.
옆에 앉는 사람과 팔이 닿는 신경을 쓸 필요가 없어지며, 마음껏 움직일 수 있을 겁니다.
3. 더 편안한 자리
인체공학을 바탕으로 몸의 걸리는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오리지널 리클라이닝(등받이) 방식을 사용해, 몸에 좋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다리 받침대와 리클라이닝을 사용하면 더욱 편안히 쉴 수 있을 겁니다.
서비스의 비교
1. 신속한 음료 서비스
보통 좌석보다 먼저 음료가 제공됩니다.
2. 기내 음료의 종류가 다양해짐.
보통 좌석에는 없는 달마다 바뀌는 주스나 일본차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3. 리필 편의 제공
승무원이 빈 컵을 모을 때, 리필을 물어봐 주니 따로 주문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4. 클래스 J 전용 담요
클래스 J 전용의 담요를 제공합니다.
5. 더 높은 마일리지
클래스 J를 이용하면, 구간 마일리지의 10%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6. 착륙 후, 원활히 하차
보통 좌석보다 좌석이 앞쪽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먼저 내릴 수 있습니다.
요금과 서비스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요금 일 것 입니다. 퍼스트 클래스인 경우는 보통 좌석 요금에 8,000엔이 더 비싼 반면, 클래스 J는 단 1,000엔만 추가하면 됩니다!
보통 좌석보다 넓은 좌석 및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니, 실제로 클래스 J는 인기가 많으며 JAL 국내선을 이용할 때는 클래스 J만 이용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입니다.
미리 보통 좌석으로 예약을 해 놨어도 당일에 공항에 가서 클래스 J의 좌석이 비어 있으면, 1,000엔의 추가요금을 내면 바꿀 수 있으니 체크인 기계나 접수 카운터에서 확인해보세요.
한편, ANA(전일본공수)는 클래스 J와 같은 중간 클래스 좌석은 없고, LCC(저가 항공사)의 경우에는 좌석 클래스가 모두 통일되어 있으니, 조금 더 편안한 여행을 즐기고 싶을 때는 JAL의 클래스 J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