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에서 가장 가까우며 경치가 최고인 삿포로 모이와야마 스키장

삿포로 시내 중심부에서 자동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 ‘삿포로 모이와야마 스키장’은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장으로, 1960년에 스키장을 개장한 뒤, 삿포로 시민에게 사랑 받고 있는 인기 스키장입니다.

삿포로 시내 관광을 끝낸 후, 거리를 벗어나 스키장 드라이브는 어떠세요? 접근성도 용이한 ‘삿포로 모이와야마 스키장’만의 즐거움입니다.

모이와야마라 하면, 맨 먼저 떠오르는 것이 ‘일본 신 3대 야경도시(日本新三大夜景都市)’에도 선정된 삿포로 야경입니다. 스키 야간개장도 하고 있으니, 물론 스키장에서 아름다운 야경도 같이 즐길 수 있습니다.

삿포로 거리를 바라보며 상쾌한 여행!

해발 531m인 모이와야마의 경사를 이용한 ‘삿포로 모이와야마 스키장’은 리프트 4기와 초심자~상급자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하며 풍부한 10코스가 있습니다. 또 홋카이도 내에서는 드문 “스키어들만의 스키장”으로, 스노 보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결코 대형 스키장은 아니지만, 시민에게 계속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스키를 탈 때 내려다보이는 삿포로 시내의 아름다운 경치일 겁니다.
194만명의 도시인 삿포로 길거리를 내려다보며 타는 것이 이 스카장의 묘미인 것입니다.

방문했다면 꼭 한번쯤은 타보고 싶은 ‘관광 도로 코스’가 있는데, 그 이름 그대로 여름철에는 관광도로로써 모이와야마 전망대의 츄후쿠역(中腹駅)까지 자동자가 실제로 달리는 길이며, 겨울철은 스키장 코스로 이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완만한 경사로 약 2.6km를 달리며 경치를 오랫동안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야경을 바라보며 스키를 즐기는 사치

삿포로 시내를 내려다 보며 탄다는 것은, 밤이 되면 아름다운 삿포로 야경을 바라보며 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밤 9시까지 야간 개장하고 있으니 야간 스키를 잔뜩 만끽할 수 있습니다.

리프트 승차중에 뒤를 돌아보거나 스키를 타는 도중에 문득 눈을 돌리거나 하면, 그 눈에 보여지는 것은 ‘일본 신 3대 야경 도시’에 인정받은 화려한 삿포로 야경입니다. 야경을 가까이서 바라보며 타는 스키는 특별한 느낌일 겁니다.
겨울 삿포로의 여행 스케줄에 넣어 보는 것은 어떠세요? 야경도 스키도 즐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관광하는 도중에도 좋은 교통수단

삿포로 시내 중심부에서 가장 가까운 삿포로 모이와야마 스키장의 교통수단으로는 자동차, 택시, 버스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택시라면 시내 중심부에서 20분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약 2,700엔입니다. 버스라면 지하철 마코마나이역(真駒内駅) 앞의 정거장에서 죠테츠버스(じょうてつバス)를 타고 약 6분정도 걸려 도착하며 요금은 250엔입니다. 어느 것을 타더라도 금방 올 수 있습니다.

모이와야마 스키장은 겨울 삿포로 관광으로 올 때, 스케줄에 넣기 쉬운 추천 장소입니다. 삿포로 거리를 가까이서 내려다 보며 타는 스키는 다른 스키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물론 빈손이라도 이용 OK!

모이와야마 스키장에는 렌탈도 있어 만일 빈손으로 오더라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삿포로를 관광하다가 스키가 타고 싶어진다면 오세요!
1일 25팀 한정이며 예약제 메뉴인 ‘완전히 빈손 스키 패키지(まるごと手ぶらスキーパック)’는 ‘리프트 5시간 이용권+스키용품+스키복’ 풀세트로 6,500엔입니다. 평소엔 10,500엔이니 꽤 저렴한 편입니다. 삿포로 관광하다 “스키 타고 싶어!”하는 마음이 든다면, 우선 전화로 예약을 하고나서 갑시다~!

일반 렌탈요금이라면 예약을 하지 않고 와도 됩니다.
스키 세트는 3시간 3,500엔~.
스키복 세트는 3시간 3,000엔~.
하루 25팀 한정 ‘완전히 빈손 스키 패키지’는 꽤 저렴한 편인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전망대가 있는 산쵸역(山頂駅)으로

‘스키는 타지 않지만, 삿포로 경치와 야경을 보고 싶어!’라는 하시는 분은, 유명 관광지이기도 한 ‘삿포로 모이와이야마 케이블카’를 이용하세요. 스키장 이용이 아닌 분은 스키장과는 반대편 경사에 있는 ‘모이와산로쿠역(もいわ山麓駅)’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모이와산로쿠역까지의 수단은 전철을 타고 ‘케이블카 입구(ロープウェイ入り口)’에서 하차하면 무료 셔틀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로쿠역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츄후쿠역까지 가면, 다음엔 ‘모리스카(もーりすカー)’라는 미니 케이블카로 갈아타고 전망대가 있는 산쵸역에 향합니다.

물론, 스키장에서 산쵸역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스키장 내의 제2 트리플 리프트 하차장은 츄후쿠역까지 약 100m로 바로 앞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깝습니다. 또, 스키장 이용자도 ‘모리스카’를 타고 전망대가 있는 산쵸역까지 갈 수 있습니다. 스키도 관광도 욕심내며 즐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