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심야까지 해산물! ‘마루우미야’에서 홋카이도산 요리를 즐겨 보세요

삿포로에 도착했다면 우선 맛있는 해산물 요리가 먹고 싶을 겁니다. 그런 기대에 부응해 주는 것이 삿포로 역에 바로 연결되어 있는 ‘마루우미야 파세오 지점(丸海屋パセオ店)’ 입니다. 아침 5시까지 영업하고 있어서, 심야에 도착해도 신선한 해산물 및 명물 먹거리를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점이 매력입니다.
 
낮에는 런치 및 자신 있는 해산물 계열의 덮밥, 밤에는 홋카이도내 각지에서 들여온 제철 생선 및 해산물을 사용한 일품 요리와 함께 가볍게 한잔을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해산물만이 아니라 홋카이도산 브랜드의 소 및 현지 닭꼬치 등도 있어서, 이곳에서 홋카이도를 통째로 즐길 수 있습니다.!

역에서 0분으로 아침까지 영업!

가게는 삿포로 역에 바로 연결되어 있는 쇼핑몰 ‘파세오’의 한 구석에 있습니다. 역의 개찰구를 나오면 그대로 이동할 수 있고 밖으로 나가지 않고 도착할 수 있으니, 비나 눈이 내려도 걱정되지 않습니다.

런치 타임은 저렴한 일일 정식 및 각종 덮밥류가 인기 있습니다. 밤은 임연수어 구이(ホッケ焼き, 홋케야키) 및 털케(毛ガニ, 케가니) 등 해산물부터 라멘 샐러드라는 홋카이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현지 먹거리까지 있는 폭넓은 메뉴로 이것저것 너무 많이 주문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인기인 해물 덮밥은 낮도 밤도 제공하고 있으며 영업도 익일 아침 5시까지이므로 심야에 도착해도 본격적인 요리를 맛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250석으로 가게 내부는 넓고 테이블 좌석 외에 다다미방의 독실도 있으니 느긋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해물 덮밥을 비롯하여 해산물이 가득!

제철 신선 해산물을 사용한 해물 덮밥은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가 높은 ‘이시카리오야코동(石狩親子丼, 880엔)’ 및 5종류 이상의 소재가 어우러져 있는 ‘마루우미야 호화 해물 덮밥(丸海屋贅沢海鮮丼, 1480엔) 등 4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추천하는 것은 연어알 덮밥(いくら丼, 런치 1500엔, 밤에는 작은 사이즈로 980엔에 제공) 입니다. 간장에 절인 연어알이 밥 위에 가득! 홋카이도 동쪽의 앗케시 어협(厚岸漁協)에서 어획 후에 바로 순한 간장 절임으로 된 신선도가 뛰어난 연어알을 가게에서 비전의 소스를 넣어 맛을 줍니다. 우려낸 국물이 들어간 조금 달달한 소스가 톡톡 터지는 연어알의 진한 맛과 상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어부의 굴 요리도 꼭 한번 먹어 보세요!

밤에는 다양한 해산물의 일품 요리가 모입니다. 가을에는 꽁치, 겨울은 굴 등 산지에서 직접 들여온 제철 해산물이 쭉 늘어서 있습니다. 특히 맛봐야 하는 것이 ‘껍데기 붙어 있는 굴의 활활 찜(殻つき牡蠣のガンガン蒸し, 5개 1780엔) 입니다.

활활 찜(ガンガン蒸し)이란, 굴 어업을 하는 어부들이 자주 먹고 있는 바다 요리로 대용량 캔 등 금속제의 캔에 굴을 껍질 채 넣고 술을 넣어서 직접 불에 올려놓아 찌는 호쾌한 일품입니다.
청주(술) 찜으로 되면서 통통하며 단맛이 더해진 굴에는 바다의 향과 맛이 응축되어 있습니다. 1인분에 큼직한 굴이 5개 들어있으니, 여러 명이 있으면 서로 다른 주문도 해서 즐길 수 있습니다.

현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현지 먹거리

해산물 계열 외에도 홋카이도다운 메뉴가 많습니다. ‘감자 치즈 구이 도난풍(じゃがいもチーズ焼き道南風, 580엔)’은 감자에 젓갈과 치즈를 얹어 구운 것을 말합니다. 현지민들에게는 대중적인 먹거리로, 젓갈을 올린 감자 버터를 어레인지 한 것 입니다.

홋카이도 라멘 샐러드(北海道ラーメンサラダ, 790엔)은 삶은 라멘 면에 양파 슬라이스 및 양상추 등의 야채를 가득 얹어, 참깨 베이스로 만든 소스로 먹는 선술집의 단골 메뉴 입니다. 드레싱을 3종류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마루우미야’에서는 북쪽 나라의 다양한 맛을 아침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역에 바로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도 좋아 편하게 들릴 수 있는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