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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역에서 가깝고 하늘에도 가까운 공중정원 전망대에서 야경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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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전망대’는 JR 오사카 역에서 가까운 데이트 장소 중의 하나입니다. 지상 173m로 40층 높이의 건물 옥상에서 빛과 바람을 느끼며 오사카 거리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해질녘부터는 로맨틱 분위기로 바뀌며, 커플이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기 쉽도록 해 놓은 것으로 가득합니다.
역에서도 가까우니 시간에 신경을 쓰지 않고 데이트를 즐길 수 있어 인기인 ‘공중정원 전망대’를 소개하겠습니다.umedasukaibiru

사진 제공 :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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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근처인데도 가는 방법이 조금 알기 어려운 장소

우메다 스카이빌딩은 JR 오사카 역에서 도보 7분으로 갈 수 있는 곳인데, 처음 가는 사람에게는 조금 알기 어려운 장소라서 높은 곳에서부터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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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JR 오사카 역의 중앙 북쪽 출구의 바로 위에 해당하는 오사카 스테이션시티의 North West 빌딩(大阪ステーションシティ・ノースウエストビル) 11층에 있는 ‘바람의 광장(風の広場)’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사진에서 정면에 보이는 것이 ‘우메다 스카이빌딩’이며, 그 오른쪽에 보이는 유선형 빌딩이 ‘GRAND FRONT OSAKA 남관’입니다. 우메다 스카이빌딩으로는 개발 예정지 아래에 있는 지하도를 따라 가게 되어 있습니다. 지하도의 입구는 ‘GRAND FRONT OSAKA 남관’을 서쪽으로 돌아가듯이 가서 첫번째 신호를 기다려 건너면 됩니다.
지하도를 빠져 나오면, 우메다 스카이빌딩이 바로 눈 앞에 나타날 겁니다.

공중정원 전망대로 가는 길은 로맨틱으로 가득!

지상 173미터인 공중정원 전망대로 가기까지의 가는 길도 즐거움의 하나일 겁니다. 우선 투명 엘리베이터(시스루 엘리베이터)로 한번에 35층까지 올라갑니다.
입구부터 곧게 뻗어 있는 투명 에스컬레이터는 마치 하늘로 이어지는 계단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낮도 좋지만, 밤이 되면 푸른 빛에 둘러 쌓여지게 되어, 커플은 무심코 손을 잡으며 로맨틱한 분위기가 될 것임에 틀림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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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전망대

어디부터 바라보지? 데이트에 추천하는 장소 3곳

공중정원 전망대에서 추천하는 전망 장소로 세 군데가 있습니다. 어디에 있어도 최고인 야경 데이트를 즐길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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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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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은, 바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스카이 워크(sky walk)’로 오사카의 거리를 쭉 360도로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석양을 바라보는 것도 좋고, 야경을 바라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밤은 낭만 넘치는 빛으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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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공재)오사카 관광국

40층에서 고층 빌딩의 야경을 기대할 수 있는 시티 뷰(City View) 쪽의 전망 공간에는, 조금 높은 위치에 있는 벤치 ‘에스카르고 캐빈(エスカルゴキャビン)’이 있어서 커플에게는 안성맞춤으로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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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40층인 리버 뷰(River View) 쪽의 전망 공간은, 요도가와 강(淀川)을 바라 볼 수 있으며 아늑한 분위기가 있는 장소입니다. 고층 빌딩은 없으며, 이타미 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가 가끔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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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플로어에 있는 찻집 코너에서는, 청량음료 외에 세계의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음료를 한쪽 손에 쥐고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카운터도 투명하여 공중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제법 괜찮습니다.

데이트를 마치며 ‘Heart Lock’을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정원 전망대에는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특히, 데이트 및 프러포즈, 웨딩과 함께 소중한 장소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전망 플로어에는 연애성취의 신인 ‘공중정원 대명신(空中庭園大明神)’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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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소원을 들어주었을 겁니다. 옥상에 있는 ‘맹세의 펜스(誓いのフェンス)’에 두 사람의 이름과 날짜를 새긴 ‘HeartLock(맹세의 열쇠)’를 걸면, 오사카의 하늘이 두 사람의 행복을 언제까지나 지켜봐 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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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 혼잡한 시간대는 해질녘 및 야경 시간이지만, 데이트라면 역시 이 시간대 입니다. 가족 동반이라면 낮 시간을 추천합니다.
  • 옥상의 전망대는 지붕이 정말 없습니다. 바람으로 물건이 날아가 버리면 큰일이므로, 모자나 우산은 NG. 비 오는 날은 비옷을 입거나 아예 포기하고 비를 맞으면 됩니다. 악천후 시에는 나갈 수 없으니 각별히 주의해 주세요.
  • 입장하는 사람은 대략 반 정도가 외국인 관광객 입니다. 특히 2013년 이후부터 인기 급상승으로 2015년도는 과거 최대를 기록할 정도의 기세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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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하늘 관람 모임(星空観覧会)’ 등 재미있는 기획이나 계절 한정의 이벤트 등이 있으니, 공식 사이트를 체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