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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하루카스’의 인기인 ‘아베노베아’를 만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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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하루카스(あべのハルカス)’는 일본 제일의 높이를 자랑하는 빌딩이며 오사카의 신명소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인기 장소이지만, 대부분이 경치를 보고 끝! 하고는 있지 않을까요?
지상 약 300미터에서 보는 경치는 물론 매력적이지만, 공식 캐릭터인 ‘아베노베아(あべのべあ)’는 무척 사랑스러운 캐릭터입니다. ‘아베노베아’는 기후나 계절로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며, 너그러우면서도 자기 주도적인 성격이라고 합니다. 여러 장소에서 만나 볼 수 있으니, ‘아베노베아’ 찾기를 하며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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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아베노바시 역, 텐노지 역에서 바로 연결

‘아베노하루카스’는 백화점이나 미술관, 호텔 및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시설이 모여 있는 복합 빌딩입니다. 킨테츠(近鉄) 오사카 아베노바시 역, JR 및 지하철 텐노지 역에서 금방이라는, 매우 편리한 장소에 있습니다.
‘아베노베아’를 만날 수 있는 곳은 ‘하루카스300(ハルカス300)’이라 불리는 전망대입니다. 당일 티켓으로 입장하는 경우에는, 우선 입구가 있는 16층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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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약 300미터에서 보는 경치가 펼쳐지는 ‘하루카스300’

티켓을 구입했다면, 전용 고속 엘리베이터로 단숨에 지상 60층의 전망 플로어 ‘하루카스300’에 도착하게 됩니다.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사방이 유리로 되어 있으며 360도 파노라마 경치가 펼쳐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루카스300’은 회랑(回廊, 주요 부분을 둘러싼 긴 복도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공중 산책을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게 됩니다. 창문에는 어느 방향에 어떤 건물이 있는지를 안내하는 표시도 있으며, 오사카 성이나 고베 항 외에 날씨가 좋으면 아와지 섬(淡路島) 및 아카시 해협 대교(明石海峡大橋)까지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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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에 따라서는, 발 밑으로 바로 아래가 보이는 장소도 있습니다.
괜찮다고 해도 몸이 얼어 붙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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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와는 좀 다른 ‘아베노베아’를 발견!

‘아베노베아’는 지상 300미터의 하늘에서 서식하는 ‘날씨’의 곰으로, 때때로 ‘하루카스300’에 산책하러 온다고 합니다. 걸음도 느리며, 움직임도 느릿느릿합니다. 만약 발견한다면, 기념 사진은 촬영하기 쉬울 겁니다.
10월에는 할로윈 의상을 몸에 두른 ‘아베노베아’를 만날 수 있다고 하며 그 외에도 크리스마스 등등, 계절이나 이벤트에 맞춰서 다양한 의상으로 환영해 준다고 합니다.
‘하루카스300’의 홈페이지에는 ‘아베노베아’의 외출 스케줄이 게시되어 있으니, 체크해 두고 만나러 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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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베아’가 맛있는 디저트로 변신♪

‘하루카스300’에 있는 전망 카페 ‘스카이 가든 300’에서는, ‘아베노베아’를 형상화하여 만든 디저트와 여기에서만 먹을 수 있는 한정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스카이 블루 라떼(라무네)’는 예쁜 하늘색의 소스와 크림으로 하늘에 떠있는 ‘아베노베아’를 표현한 것과 ‘아베노베아’를 똑 닮은 초콜릿 및 마시멜로를 담은 ‘아베노푸딩’은 마치 구름 위에 ‘아베노베아’가 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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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층에 있는 이탈리안 카페 ‘카페 챠오프레소(Caffe CIAO PRESSO)’에도 ‘아베노베아’가 그려진 라떼 아트의 카푸치노와 팬케이크가 있습니다. 왠지 먹기가 아까울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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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도 물론 ‘아베노베아’로 가득!

선물에서 가장 인기인 것이 ‘하루카스300’에 있는 가게에서만 살 수 있다는 꼭두각시 인형이 되는 ‘아베노베아’ 인형입니다. 졸린 듯한 표정이 귀여워서, 좀처럼 잠들지 않는 아이들을 재우는 데에 좋을지도 모릅니다.
그 외에도 해질녘이나 구름, 별 하늘 등, 날씨별로 다양한 색깔과 모양이 있는 키홀더도 인기라고 합니다. 스마트폰 케이스 및 과자, 문구 등 다양한 ‘아베노베아’ 상품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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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은 조금 특별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어요.

‘하루카스300’의 경치는 맑은 날이 가장 좋지만, 때로는 비로 인해 경치가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 날에도 약간의 즐거움이 있으니 낙담하지 마세요.
비 오는 날은 ‘아베노베아’의 몸통의 모양도 빗방울 무늬로 변합니다. 경치가 보이지 않는 만큼, 다채로운 그림을 창문에 그리며 즐기자!라는 마음으로, 이날은 창문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마치 하늘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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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베아’가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하는 ‘하루카스300’은, 비 오는 날도 희귀한 ‘아베노베아’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날입니다. 경치만이 아닌, 아베노하루카스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 보세요.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 아베노하루카스는 킨테츠, JR, 지하철로 갈 수 있지만, 지하철 미도스지선의 텐노지 역 개찰구 쪽으로 나오면 편리합니다. 그곳에서 아베노하루카스 킨테츠 본점으로 향하면 오른쪽 바로 앞에 하루카스 셔틀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 ‘하루카스300’에서는 화장실도 유리로 되어 있어 절경입니다. 화장실에서도 최고의 해방감을 맛 볼 수 있을 겁니다.
  • ‘아베노베아’의 출현 정보는 홈페이지를 체크해 보세요.
글쓴이 추천

‘하루카스300’에 가는 시간대는 일몰전 ~ 밤을 추천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아름다운 석양과 석양 색으로 물든 거리가 눈 아래에서 펼쳐질 겁니다. 그대로 야경으로 바뀌는 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