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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사바나와 열대 우림 ! 개원 100주년인 텐노지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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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노지 동물원은 약 11헥타르의 부지로 약 200종 1000마리의 동물을 사육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합니다. 2015년 1월에는 개원 100주년을 맞이했으며 일본 안에서 3번째로 역사 있는 동물원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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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환경을 재현하여 전시한 ‘생태적 전시(生態的展示)’를 도입하여 사바나 구역에서 얼룩말이나 기린을 볼 수 있거나 물 속에서 헤엄치고 있는 하마의 모습을 유리창 너머로 볼 수 있는 등 볼거리로 가득한 전시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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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관광 장소를 포함해 가족으로 오는 것 뿐만 아니라 데이트로 오는 커플도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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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간식 및 식사 시간을 확인 하세요 !

텐노지 동물원은 넓은 만큼 어떤 순으로 돌아 다녀야 할지가 중요합니다. 게이트를 빠져 나온 후에 우선 확인 해 둬야 하는 것이 그 날의 ‘간식, 식사 시간(おやつ・ごはんタイ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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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에 들어가면 ‘코끼리의 간식 시간’, ‘코알라의 식사 시간’, ‘북극 곰의 간식 시간’, ‘펭귄의 식사 시간’ 등 그 날의 스케줄이 기재되어 있으니 관심 있는 동물이 전시되어 있는 장소를 확인하는 겸 같이 확인해 두세요. 인기가 많은 이벤트이므로 조금은 빨리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태적 전시’에서 동물들의 생기 넘치는 모습을 구경하세요.

텐노지 동물원의 매력 중의 하나가 ‘생태적 전시’입니다. 동물들을 우리 안에 가둬 두는 것이 아니라 되도록 그 동물의 서식지 풍경을 재현한 장소에서 사육하고 있어서 동물들의 원래 생활 모습을 상상하기 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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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동아프리카 국립 공원을 모델로 한 ‘아프리카 사바나 존’에서는 사자나 기린, 얼룩말 및 타조 등 육식 동물과 초식 동물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모습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사자가 돌 위에서 뒹굴어가며 낮잠 자는 그 뒤편에서는 기린이 나무의 잎을 먹는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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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시아 코끼리가 생활하는 ‘열대 우림 존’에서는 울창한 나무들을 배경으로 유유히 걷고 있는 코끼리의 모습이 박력 만점입니다.

교통편이 편리한 역 근처의 동물원

텐노지 동물원은 교통편이 매우 편리한 점도 큰 매력입니다. 계속 개발하고 있는 오사카시 텐노지구에 있으며 JR 및 지하철 등 각 선의 역이 동물원 근처에 있어서 관광지를 몇 군데 돌아보고 싶은 날이더라도 이동이 매우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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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에 한해 반권(半券, 입장권이나 보관증 등의 반편)을 가지고 있으면 다시 입장하는 것도 가능하니 데이트의 경우는 근처에 있는 카페나 레스토랑, 츠텐카쿠, 미술관, 아베노하루카스 등 인기 관광지도 들릴 수 있는 스케줄을 세우기 쉬울 겁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 그 날의 ‘간식, 식사 시간’의 스케줄은 안내판과 방송으로 알려 드리고 있습니다.
  • 동물원 안에는 벤치가 많이 있지만, 혼잡할 때를 대비하여 여행용 돗자리를 갖고 있으면 좋습니다. 동물원 동쪽에 새롭게 지어진 ‘텐시바 게이트(てんしばゲート)’를 나오면 바로 잔디밭 광장인 ‘텐시바’가 있는데 이곳은 도시락이나 피크닉으로 인기인 장소입니다.
  • QR코드에 스마트 폰을 가져가면 동물의 설명이 나오는 등 IT를 효과적으로 사용한 구조도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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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하루’나 ‘수의사의 이야기’ 등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동물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획을 수시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개최 내용을 홈페이지 등으로 자주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