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키나와

게임 감각으로 리얼체험! OKINAWA 후르츠 랜드

오키나와 북부의 모토부반도, 그 산간부를 지나는 이즈미(伊豆味) 가도변에는 “OKINAWA 후르츠 랜드”가 있는데, 이름대로 남국의 열대 과일로 가득한 관광지입니다.

 

유료 시설의 아열대 과수원으로는 희귀한 열대 과일과 컬러풀한 새들 및 황금빛의 번데기에서 태어나는 천연기념물인 나비 ‘오오고마다라(한국명: 왕얼룩나비)’를 볼 수 있으며, 열대 과일을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이번에 소개하는 것은 이쪽입니다!

 

게임 감각으로 랜드 내를 돌아다닐 수 있는 리얼 체험의 스탬프 랠리가 있는데, 그 이름하여 ‘트로피컬 킹덤(TROPICAL KINGDOM)’ 이라고 합니다.

BOOK NOW!

「트로피컬 킹덤」이란?!

Tropical Kingdom
OKINAWA후르츠 랜드의 아열대 과수원 등을 주제로 한 무대가 ‘트로피컬 왕국 이야기’ 입니다.

 

트로피컬 왕국의 왕이 요정에게 납치되었어!’라는 스토리로 시작해, ‘트로피컬 왕을 구하자!’라는 암호로 참가자가 현자로 되어서 왕을 구해낸다는 게임 감각의 리얼 체험 스탬프 랠리입니다.
시각과 체험을 통한 놀이로 19개의 문제를 풀어 나가면서, 천천히 산책으로도 즐길 수 있으니 후르츠 랜드에 오셨다면, 한번 도전해 보세요.

"Save the tropical King!" A stamp rally of realistic experience!

「트로피컬 왕을 구하자!」 리얼 체험의 스탬프 랠리, 체험수기 현장!

start
우선, 입구에 있는 접수처에서 스탬프 랠리 종이를 받고 설명을 겸한 영상을 약 3분간 보고 나서 게임이 시작됩니다.
 
랜드 안에는 스탬드 패드가 설치되어 있어, 1문제씩 풀면서 스탬프를 모읍니다. 스스로 스탬프를 찍는 것이 아닌 문제를 맞추면 기계가 자동으로 스탬프를 찍어 주는데,
획기적인 시스템이 다음과 같습니다.

도장을 찍어주는 스탬프 패드는 바로 이것!

stamp pad machine
높이 2m정도 되는 크기의 스탬프 패드 기계는 랜드 안에 19개가 있어, 각 기계에 문제가 적혀져 있습니다.
iriguchi
종이를 넣으면, 문제의 답은 3개의 선택지 중 하나이며,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버튼을 눌러 틀리게 되면 ‘부~!’라는 소리가 나고, 맞추면 ‘트로피컬 소리(?)’가 나면서 기계가 스탬프를 찍어 줍니다.
stamping your paper.
문제는 의외로 어려워서 어른이라도 난이도가 높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스탬프 패드의 판넬을 열면 거기엔 답이 적혀져 있어서, 어린아이라도 충분이 즐길 수 있는 비법이 숨어있습니다.
 

랜드 안은 그림책과 같은 세계관!

book.There
후르츠 랜드 안은 일러스트로 그려진 트로피컬 왕국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모형 동굴과 나무 집, 조형물 등을 재현한 그림책과 같은 세계로 꾸며져 있습니다.
도중에 통과하는 ‘새들의 마당(Bird Yard)’은 손에 올라 앉는 잉꼬에게 먹이를 줄 수 있고, 개성적인 포즈의 시사와 기념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inko
okimono
빠르면 약 60분으로 둘러볼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골 지점은 에어컨이 유일하게 쾌적히 돌고 있는 장소입니다.
여기에서는 디지털 영상을 사용한 놀라운 마지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last story is waiting
둘러보는 동안은 상온 속에서 걷기 때문에, 어쨌든 여름은 더울 겁니다.
지붕이 있어서 비가 와도 문제 없고, 겨울은 쾌적한 산책을 할 수 있지만, 여름철은 꽤 덥습니다! 모쪼록 더위에 조심하면서 나아가주세요.
 

마지막으로, 카페에서 후르츠 삼매경!

골 끝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 카페입니다. 풍부한 열대 과일이 있으며, 여름이라면 냉방으로 차디 찬 낙원 같은 장소일 겁니다.

 

여러분은 여기를 가볍게 지나치실 수 있나요?

 

저는 완전히 빨려 들어가듯 들어갔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리는 그런 카페의 열대 과일과 음료수가 다음과 같습니다!
fruit board
파인애플에 담겨진 ‘후르츠 보드(フルーツボード(1250엔))’ 입니다.
정말 멋지게 담겨져 있지 않나요?!
tropical mix juice
위 사진은 타피오카가 들어간 망고 주스와 트로피컬 믹스 주스(620엔) 입니다.

 

그리고 제가 정말 맘에 들어버린 ‘후르츠 보드’사진을 한번 더 봐주세요~!
fruit board.
‘OKINAWA 후르츠 랜드’는 그 밖에도 쇼핑과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즐길 수 있으며, 40주년 기념 기획으로 탄생한 리얼 체험의 스탬프 랠리와 함께 관광 겸 느긋하게 한번 들려보는 건 어떨까요?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 사진촬영 스폿이 가득! OKINAWA 후르츠 랜드의 캐릭터 “벡카군(ベッカーくん)”이 있는 큰 간판은 트로피컬한 사진이 찍힙니다.
  • 스탬프 랠리의 “트로피컬 킹덤”은, 여름철에는 무덥기 때문에 물이나 음료수 준비해주세요. 주차장에는 편의점이 있습니다!
  • 나고시의 유명한 관광지 “나고파인애플 파크”까지 자동차로 약 1분!
글쓴이 추천

스탬프 랠리 “트로피컬 킹덤”은 평균 소요시간이 약 60분. 사진촬영과 먹이주기를 하면서 둘러보려면 약 90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열대과일을 먹는 경우엔,, 총 2시간정도는 잡아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