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

시부야 거리를 마치 압축한 듯, 에너지 넘치는 상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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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역 하치코구치 출구를 나와 스크램블 교차로를 건너서 QFRONT와 타이세이도 서점(大盛堂書店) 사이의 길이 있는데, 그 곳이 ‘시부야 센타가이’의 시작점입니다. 패스트 푸드를 비롯한 음식점이나 잡화점, 옷 가게 및 레코드 가게 등등 다양한 업종의 가게가 줄지어져 있어 마치 시부야 거리를 꽉 압축한 듯한 느낌을 주는 상점가입니다. 언제 방문하더라도 큰 소리의 음악과 젊은이들로 북적이고 있지만, 최근에는 해외 관광객도 늘어나 시부야 관광 장소의 하나로 되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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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으로는 바스켓 볼 스트리트(농구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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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에 “센타가이를 바스켓 볼 스트리트라 명명한다.”라 발표되었습니다만, 이미 익숙해진 ‘센타가이’라는 명칭을 쉽게 바꿀 수는 없을 겁니다. 단지,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 이 ‘바스켓 볼 스트리트’라 짓게 된 이유는 시부야가 건전한 거리가 되도록 한다는 마음에서 시작된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현지 사람 및 관광객이 센타가이에 올 때에는 그 이유를 마음에 새기며 센타가이를 돌아 다니세요.

센타가이의 BGM을 체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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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젊은이 문화의 발상지라도고 할 수 있는 센타가이는, J-POP(일본 대중가요)의 가사에도 가끔 나오지만, 센타가이를 걷고 있으면 최대 음량으로 곡을 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이는 직접 젊은이들에게 선전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어서, 신곡 선전 등에도 자주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센타가이에서 가장 빠르게 인기 아이돌의 신곡을 들을 수 있을 겁니다.

변해가는 시부야, 변하지 않는 시부야

원래 센타가이는, 시부야 강의 지류인 우다가와 강을 지하에 매몰하고 지어졌다고 합니다. 센타가이 밑에는 지금도 강이 흐르고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실제로는, 좀 빗나가 있다는 듯 하지만요..). 시대의 흐름과 함께 모습을 바꿔 온 시부야는, 지금부터 2027년까지 역 앞의 재개발이 계획되어 있어 더욱 크게 모습이 변할 것이라 합니다. 점점 진화해 가는 시부야를 기대하며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