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안의 오아시스로 ‘물과 초목’으로 가득한 요요기 공원

요요기 공원은 JR 하라주쿠역 오모테산도구치(表参道口)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요요기 공원 근처에 있는 메이지 신궁의 숲과 합치면, 그 넓이는 도쿄 돔이 약 27개 있는 정도라 합니다. 또한, 공원의 북쪽에 있는 삼림공원은 사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도시의 오아시스 같은 장소입니다. 평상시에도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은 많지만, 벚꽃 축제 및 단풍 계절만 되면 관광명소로써 전국 각지에서 사람이 모여듭니다. 또한, 남쪽에 있는 이벤트 광장에서 열리는 각종 페스티벌도 요요기 공원의 명물이며, 언제나 대성황을 이룹니다.

계절을 느끼는 쉼터

접근성이 좋은 요요기 공원은 일년 내내 사람들로 붐비는 인기 장소입니다.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왕벚나무, 산벚나무 등 다양한 나무가 몇 천그루 심어져 있어서 사계절을 즐겁게 해줍니다. 또한, 15~30m 높이의 분수가 3개 있으며 주변에 물이 흐르고 있는 산책길, 중앙 광장과 많은 벤치 등이 공원에서의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 줍니다. 휴일에는 피크닉을 나온 가족이나 새 보호지구를 관찰하러 오는 사람 등,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요요기 공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이클링 하기에도 최고!

여행지에서도 잠깐 몸을 움직이면 상쾌한 느낌이 들어 기분도 더 좋을 것입니다. 요요기 공원에는 조깅 및 사이클링 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으니 한번 이용해 보세요. 자전거도 대여하는 곳이 있어서 관광으로 온 사람이라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어른용, 아이용, 2인승용 등이 갖추어져 있으니 모두 같이 즐길 수 있습니다. 아직 타지 못하는 어린이가 있더라도 연습장이 있어서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여기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된다면, 여행의 좋은 추억이 하나 더 추가될 듯 합니다.

요요기 공원에서의 이벤트는 언제나 대성황

거의 매주 요요기 공원 이벤트 광장에서는 프리 마켓이나 이벤트가 열립니다. 그 중에서도 스페인, 브라질, 타이 등 현지의 맛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푸드 이벤트는 무척 인기 있으며, 포장마차가 쭈욱 늘어서 있고 라이브 쇼도 열리고 있습니다. 마치 다른 나라에 여행하고 있는 기분도 맛볼 수 있어서, 매회 수많은 사람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물론 프리 마켓도 매우 인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