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

먹거리 도시인 도쿄를 지탱하는 츠키지 시장 안에서 추천하는 점심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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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지의 도쿄 도매 시장의 이른 아침, 시장 안에 한걸음 더 들어가 보면, 트럭이 종횡무진 오가며 활기 넘치는 츠키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츠키지 시장 내에 있는 ‘우오가시요코초(魚がし横丁)’는 매일 행렬이 끊이지 않는다고 하는 유명한 가게가 모여 있는 점심 장소입니다. 시장에서 들여온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그 맛은 좀처럼 다른 곳에서 맛 볼 수 없을 겁니다. 2016년 11월 츠키지 시장의 이전을 앞에 두고 다시 한번 방문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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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지 장내의 초밥을 말하자면, 빠질 수 없는 유명한 가게 ‘스시다이(寿司大)’

‘스시다이’는 일본인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오는 관광객에게도 절대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초밥으로 유명한 가게로,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것을 엿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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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메뉴는 ‘골라주는 세트(おまかせセット 4,000엔)’으로, 제철 재료를 포함한 니기리스시(일반적인 초밥) 9개, 마키모노(巻物-김초밥) 1개, 그리고 좋아하는 것을 1개 고를 수 있습니다.(미소시루(된장국) 포함) 추가로 여러가지 주문도 가능하며, 세트가 아닌 처음부터 좋아하는 것을 먹어도 괜찮습니다. 츠키지에서 저렴하게 점심을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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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지만의?! 일품요리에는 일본 정종과 함께 점심을 즐기는 방법도

스시다이에서 주문한 것은 달콤한 소스가 조금 뿌려진 알이 밴 화살오징어입니다. 부드럽게 입에 닿는 맛은 마치 녹아 버릴 듯한 느낌! 부드럽게 맛있는 일품이었습니다. 좋아하는 분은 꼭 한번 쯤은 일본 정종과 함께 드셔 보세요. ‘스시다이’는 에도식 초밥과 같은 조금 식초가 들어간 쌀과 신선함이 뛰어난 소재와 밸런스도 좋아, 행렬이 생기는 이유가 충분이 느낄 수 있는 초밥 가게였습니다.
츠키지의 유명한 가게에 점심을 먹으러 꼭 한번 쯤 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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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타임의 츠키지 시장 내에 있는 초밥 가게에서 빠질 수 없는 ‘다이와 스시(大和寿司)’

‘다이와 스시’도 또한, 언제나 행렬이 끊이지 않는 유명한 초밥 가게입니다. 이곳의 초밥 가게를 목적으로 츠키지 장내를 방문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가게 안의 정원은 10명이지만, 옆 건물도 합쳐서 가게가 2곳입니다. 어쨌든 빨리 일어나서 줄을 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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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신선한 소재는 포만감 충분!

간판 메뉴는 ‘골라주는 초밥(おまかせにぎり 3,780엔)’이 있습니다. 참치는 츠키지가 주는 신선함으로 뛰어납니다. 폭신폭신한 붕장어도 에도식의 일품이며, 가득 담은 성게도 단 맛을 내주어 입 안에서 녹는 듯한 느낌입니다. 약간 적게 넣은 초밥이 소재의 맛을 더욱더 돋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신선도, 크기, 가격에 모두 만족할 겁니다! 이쪽 또한 꼭 한번 쯤 와 봐야 하는 유명한 가게입니다. 이 기사를 쓰기 위해 방문한 날의 추천 메뉴는 고즈 섬(神津島)에서 잡힌 참치였습니다. 그날의 추천 메뉴를 먹어 보는 것도 기대하게 됩니다. 아침에 가는 것도 좋고, 점심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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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만이 아닌, 츠키지 시장내의 해산물 런치

텐푸라(튀김) 전문점 ‘텐후사(天房)’는, 츠키지 시장의 6호관에 있습니다. 신선도 좋은 츠키지의 해산물을 참기름을 섞은 기름으로 튀겨서 그런지 고소한 냄새가 감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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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가 신선하니까, 가볍게 튀겨진 텐푸라가 맛있음!

단연 첫번째는 텐돈(天丼 튀김 덮밥, 1200엔)이며, 100엔을 추가하면 바지락 된장국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 날의 소재는 새우, 보리새우, 보리멸, 화살오징어, 메히카리(メヒカリ), 시시토우(シシトウ 맵지 않은 푸른 고추)였습니다.
새우는 물론, 메히카리도 일품! 폭신폭신한 흰 살이 입 속에서 녹아 듭니다. 츠키지만의 신선한 소재로 만든 튀김은, 적당히 달고 매운 소스와 함께 먹으면 초밥과는 다른 해산물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점심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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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지 시장내는 해산물 이외의 런치도 필수 체크!

8호관에 있는 ‘토리토(鳥藤)’의 메뉴는, 명물 오야코동(親子丼-닭고기 계란 덮밥)을 비롯해 오야코동과 카레가 놓여 있는 오야코 카레나 츠키지 장내점 한정의 토리메시(鳥めし), 아시안 맛의 싱가포르 치킨 라이스 및 키마 카레 등, 매력적인 점심 메뉴가 가득합니다! 점심 시간의 행렬도 납득이 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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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지의 전통 가게!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닭고기 전문점의 오야코동

이번엔 간판 메뉴인 오야코동(800엔)을 주문했습니다. 오야코동은 간장 맛 이외에 소금 맛도 있습니다. 증기가 빠지는 특수한 뚜껑을 사용해 완성한 오야코동은 푹신푹신하며, 마지막으로 한번 더 풀어 넣은 계란을 휘저으면, 반숙 상태로 걸쭉해진 오야코동이 완성됩니다. 적당히 단 맛이 나는 국물에 밥을 섞어서 먹으면, 일본 토종 닭의 맛과 폭신하며 걸쭉한 달걀이 맞물려진 절묘한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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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 무려 심야 2시 정도까지 줄이 서있다고 하는 스시다이는, 오후 3시까지의 입점을 내다보며 줄의 인원수를 조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체가 들어오면, 오후 6시로 당일분이 종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줄의 상황을 알려주기 때문에, 방문하러 가기 애매할 때는 전화해 보세요.
  • 앞의 행렬을 생각하면 주저하게 되지만, 점심 시간이더라도 사양하지 말고 술을 주문해 보세요. 맛있는 초밥에는 맛있는 술이 잘 맞습니다. 초밥에 술을 마시며 즐겨 보는 것은 어떠세요?
  • 토리토의 가게 앞에 양념 구이 등의 포장 제품 외에, ‘선물의 일품’이 있습니다. 아츠미즈타키(厚水炊き-백숙) 세트는 전날까지 예약을 필요로 하지만, 선물로 가져가고 싶은 일품이기도 합니다.
글쓴이 추천

먹거리 도시 도쿄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츠키지 시장에서 음식점을 하시는 분들은 정말 멋진 분들이었습니다. 아무리 혼잡해도 변함 없는 미소와 밝은 서비스가 손님을 ‘줄 서 있더라도 들어가고 싶어!’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걸 겁니다. 행렬 지은 가게가 줄지은 츠키지 시장은 몇 번이곤 오고 싶어지는 장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