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홋카이도

역사 있는 노포의 명탕! 탕치장 운취가 남아 있는 “코이카와 온천 료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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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치가 느껴지는 코이가와 온천 료칸(鯉川温泉旅館)은 1899년(메이지 32년)에 오픈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노포의 숙박 시설입니다. JR니세코 역에서 도도 66호선(道道66号線, 파노라마 라인)을 타고 서쪽으로 자동차로 약 15분 걸리는 곳에 있으며, 거리로 따지자면 8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JR 니세코 역에서 버스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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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코이카와 온천 료칸

도도 66호선 옆의 입구 간판을 안표로 그곳에서 좁은 자갈길을 따라 안쪽으로 가면 시설이 있습니다. 불과 200미터도 안되는 길이지만, 이 잠깐 이동함에 있어서도 여정이 자극되며 벚나무 및 수파초(水芭蕉)의 꽃이 피는 계절은 또 특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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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일본 비탕을 지키는 모임(日本秘湯を守る会)’의 회원인 숙박 시설입니다. 그 상징이기도 한 큰 제등을 보며 입구의 문을 열면, 어딘가 예스러움이 묻어나는 공간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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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탕 무드 만점! 온천탕으로 이어지는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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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욕료는 프론트에서 지불하게 됩니다. 어른 600엔, 소인 300엔, 유아 100엔이며 ‘니세코 유메구리 패스(ニセコ湯めぐりパス)’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하기의 유용한 정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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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으로 이어지는 긴 복도는 나무 판자가 깔려 있어 탕치장 같은 분위기가 나면서 더욱 비탕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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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의 입구. 오른쪽이 남탕이고 안쪽의 왼쪽이 여탕입니다. 중앙에 있는 것이 화장실로, 탈의실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미리 들렸다가 탕에 들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물함은 복도와 탈의실 내에 있습니다. 복도에 있는 사물함은 유료이지만, 탈의실 내의 사물함은 사용 후에 100엔을 다시 돌려 줍니다.

서로 다른 탕의 내부. 남탕에는 혼욕 시대의 흔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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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혼욕이었다고 하는 남탕 내부는 2개로 나뉘어진 욕조가 하나 있습니다. 온천수가 나오는 구멍으로부터 사치스러울 정도로 온천수가 흐르며 욕조의 가장자리를 흘러 넘치고 있습니다. 풍부한 온천수 양의 증거입니다. 몸을 씻는 곳은 두 곳입니다.
 
녹갈색의 온천은 온도가 다른 두 개의 온천을 섞어 적정 온도로 한 후에 원천을 그대로 흐르게 하고 있어 피부 감촉에도 매우 좋은 온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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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에서 탈의실 쪽을 보면, 탈의실의 출입문 두 개가 보일 겁니다. 한쪽은 현재도 막혀 있지만, 혼욕으로 이용되었던 것을 이곳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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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여탕의 내부로 전체적으로 남탕보다도 작지만, 몸을 씻는 곳은 세 곳으로 남탕보다 하나 더 많습니다.

노천탕은 폭포를 바라보면서 들어가는 ‘타키미노유(滝見の湯)’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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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탕은 실내에서 노천탕까지는 위 사진처럼 통로로 이어져 있습니다.
통로 옆의 관에서 항상 온천이 흐르고 있어서 겨울에도 눈이 없고, 걷더라도 차갑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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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이 남성 쪽의 노천탕입니다. 바로 눈 앞에는 작은 폭포가 흐르고 있어서 ‘타키미노유’라 불려지고 있습니다. 노천탕은 온도 조절을 위해 약간 물을 더하고 있는데, 이 물도 부지 안에서 솟아나는 물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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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쪽이 여탕 쪽의 노천탕입니다. 이쪽에도 ‘타키미노유’가 있는데, 여탕의 노천탕은 남탕보다도 폭포의 경치가 좋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숲 속에 둘러싸인 조용한 환경 속에서 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으면서 느긋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 효과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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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서는 욕실 앞 공간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온천 수질은 나트륨 염화물 및 탄산 수소염천으로 보온 계열의 염화물 온천과 클렌징 계열의 탄산 수소 염천으로 인해 온천을 끝낸 후는 피부가 촉촉하며 매끄럽게 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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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손님용의 휴게실이 없으니, 쉴 때는 프론트 앞의 소파 등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로비에는 음료수 자판기가 있지만, 타올 및 면도칼 등을 취급하는 자판기도 있습니다.
위 사진의 자판기에서 예스러움이 느껴지는 분위기가 매우 좋은 느낌이지 않나요?

숙박 한다면, 양쪽의 온천을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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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입욕 시간대는 남녀 온천탕이 교체하는 일은 없지만, 숙박일 경우 아침 7시부터 9시의 2시간 동안만 온천탕 교체가 있습니다.
두 온천탕을 들어가 보고 싶어하는 분이 있다면, 숙박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원시림 속에 조용히 선 건물은 명탕만의 독특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부지 안에는 연못이 있으니 아침 저녁의 산책도 기분 좋을 듯 합니다.
 
온천수 그대로 사용하며, 수질 좋고 분위기 좋은 역사 있는 비탕 ‘코이카와 온천 료칸’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러 오세요!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 큰길부터 골목 및 나무 복도 등, 어프로치 및 탕치장 같은 분위기에 몸도 마음도 치유될 겁니다!
  • 욕조에서 흘러 넘치는 온천수가 흐르는 바닥에 누우면, 암반욕 같이 등이 따뜻해지면서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사람이 적을 때에 한번 해 보세요.
  • 가맹 시설 중 3곳을 이용할 수 있는 ‘니세코 유메구리 패스(1,440엔)’로 저렴하게 이용하세요! ‘니세코 유메구리 패스’는 직접 시설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글쓴이 추천

온천도 분위기도 후회 없음! 당일치기 입욕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지만, 남녀가 다른 온천탕 및 노천탕을 즐기기 위해 숙박하면서 느긋하게 즐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