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홋카이도

풀 코스로 즐기는 바다 동물 쇼! 오타루 수족관에서 감동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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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수족관(おたる水族館)은 멀리서도 잘 보이는 큰 관람차와 유원지의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타루 수족관이 있는 슈쿠츠(祝津) 주변에는 청어와 청어 가공에 사용된 도구를 비롯해, 오두막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생활 도구나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는 저택과 일본과 서양식을 절충한 화려한 실내를 가진 미술 저택인 오타루 귀빈관(小樽貴賓館)이 있습니다.

오타루 수족관의 특징은 손을 뻗으면 바다 동물들을 만질 수 있을 듯한 거리에서 박력넘치는 쇼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바다코끼리, 바다표범, 펭귄, 바다사자, 돌고래, 오타리아(남미바다사자) 등 다양한 동물들의 쇼를 볼 수 있는 것은, 홋카이도에서 이 오타루 수족관 뿐이니 꼭 한번 들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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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표범의 재치있는 연기력에 주목!

수족관으로 가는 방법은 자동차 말고도 오타루 역앞에서 타는 노선버스도 있는데, 오타루 역앞 버스터미널 3번 승차장에서 약 25분 걸립니다.

또, 제3 기후(第3岐阜)에서 관광 유람선을 타고 슈쿠츠 항까지 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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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표범 쇼에서는 4마리의 바다표범이 2팀으로 나뉘어져, 서로 재주를 뽐내는 식으로 쇼를 진행합니다. 각 팀 1마리씩, 높은 점프를 하거나 공을 다루는 것을 경쟁하며, 다양한 재주로 즐겁게 해줍니다.

마무리는 관객 한명이 바다표범을 향해 고리 던지기에 도전. 바다표범이 고리를 잘 받으면 큰 함성과 박수가 일어납니다. 쇼를 보고 있으면, 바다표범들의 개성이 보여져서 끝날 즈음에는 마음에 드는 바다표범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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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투성이의 펭귄 쇼

바다표범 쇼가 끝나면, 옆에 있는 스테이지에서 바로 펭귄 쇼를 시작하는데, 변덕스러운 펭귄들은 생각대로 재주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펭귄에게 주려 했던 물고기를 까마귀가 가로 채며, 거기다 공연 예정 종목에 참가하는 펭귄이 안 오는 일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그저 펭귄의 제멋대로 행동에 휘둘리면서도 유쾌한 토크로 제대로 쇼를 이끄는 사육사의 테크닉에는 감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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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력 넘치는 바다사자의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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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가 시작되자 마자 눈 앞에 나타나는 바다사자의 500kg가 넘는 박력있는 체구에 압도되어 버리는데, 바다사자는 울음소리도 굉장합니다!

‘크아—악!’ 하는 소리는 마치 울트라맨에 등장하는 괴수 같은데, 이 큰 바다사자가 눈 앞에서 거꾸로 서거나, 박수를 치거나 하며 상상 이상으로 경쾌한 움직임을 보여주니 놀라움에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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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식은 등장했던 바다사자가 차례차례로 점프대에서 뛰는 쇼로, 속속 뛰어드는 바다사자를 볼 수 있습니다. 바다사자가 마치 하늘을 날고 있는 듯한 모습이 압권입니다.
junp쇼는 하루에 2회로 오전중과 오후 1회씩입니다.
각 쇼의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처음 시작하는 쇼의 시간에 맞춰서 입장하면 순서대로 쇼를 볼 수가 있습니다.

바다코끼리와 오타리아, 관객도 참가하는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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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코끼리와 오타리아 쇼는, 오타루 수족관 별관의 돌고래 스타디움에서 진행합니다.

바다코끼리는 그 거대한 체구에 어울리지 않게 귀여운 연기를 합니다.

관객 안에서 바다코끼리와 뽀뽀하고 싶은 사람을 모집하고, 앞으로 나온 희망자는 볼이나 손 중에 뽀뽀 받고 싶은 부분을 선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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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의 동료인 오타리아의 특기는 공을 사용한 재주와 고리 던지기로, 마치 축구선수와 같이 공을 다룹니다. 그리고 관객이 던진 고리도 능숙하게 캐치!

다소 컨트롤이 나쁘더라도 수영장의 범위 내라면 반드시 잡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습니다.

하늘을 나는 돌고래 쇼

irukasho-돌고래 쇼는 뭐니뭐니해도 점프입니다!
커다란 몸이 물 속에서 갑자기 뛰어 올라,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돌고래의 점프를 볼 수 있습니다.

수영장의 왼쪽 안쪽에서 중앙으로 점프했다고 생각하면 바로 오른쪽 안쪽에서 왼쪽으로 점프하거나, 두 마리 동시에 호흡 맞는 점프를 보여줍니다. 돌고래의 신체능력과 현명함을 느끼기에는 충분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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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가 끝날 즈음에는 귀여운 돌고래가 더 귀엽게 보여질 것 같습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 쇼는 차례차례로 진행되므로, 오전부의 시작 시간이나 오후부의 시작 시간을 사전에 알아두고 가면 좋습니다. 계절에 따라 시간 변동이 있으니 요주의!
  • 근처에 있는 유원지는 4월 ~ 10월 사이에 놀 수 있습니다. 1회 이용시, 100엔~300엔으로 유원지 입장료는 별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화장한 날은 관람차를 타보세요.
  • 근처에 있는 유원지는 4월 ~ 10월 사이에 놀 수 있습니다. 1회 이용시, 100엔~300엔으로 유원지 입장료는 별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화장한 날은 관람차를 타보세요.
글쓴이 추천

쇼는 가능한 앞 좌석에서 구경하는 것이 동물들의 박력을 느낄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단, 돌고래 쇼일 때는 물이 튀어오니 그 점은 유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