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홋카이도

닛카 위스키 요이치 증류소에서 위스키의 깊이를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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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카 위스키 홋카이도 공장 요이치 증류소(ニッカウヰスキー北海道工場余市蒸留所)는 무료로 견학할 수 있는 시설로써 일본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방문자가 연간 46만명을 넘으며 여행 리뷰 사이트인 ‘트립 어드바이저(Trip Advisor)’에서 발표한 ‘공장 견학&사회과 견학 2014’에서 1위에 빛날 만큼 인기인 장소입니다. 일본 드라마 ‘맛상(マッサン)’의 영향으로 더욱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합니다.
 
홋카이도의 드넓은 땅에 펼쳐진 공장 안은 사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위스키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가까이서 견학할 수 있어서 위스키의 매력을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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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와 함께 걸어 온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증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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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에서 유학 경험이 있는 타케츠루(竹鶴) 씨는 요이치가 위스키를 만드는 데 있어서 안성맞춤인 땅이라고 확신하여 요이치에 ‘닛카 위스키 홋카이도 공장 요이치 증류소’를 지었습니다.
창설 당시는 지역 특산인 사과를 사용하여 사과 주스 등을 판매하였습니다. 그때는 닛카 위스키가 아닌 ‘대일본 과즙 주식회사(大日本果汁株式会社)’ 였으며, 그 후에 대일본의 ‘일(日, 니)’과 과즙의 ‘과(果, 카)’를 따와 ‘닛카(ニッカ)’라 바꾸었습니다.
수많은 고생을 넘기고 제 1호 위스키가 만들어진 것이 1940년(쇼와15)이었습니다. 지금도 일본 위스키의 성지로써 질 좋은 위스키를 계속 만들고 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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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증류소 뿐만이 아닌, 타케츠루 씨와 그의 부인이 살았던 집과 회사 설립 당시의 등 역사를 느끼게 해주는 건물이 남아 있습니다.

무료 가이드 투어로 위스키 제조에 대해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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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자유 견학도 가능하지만, 미리 예약으로 듣는 무료 가이드 투어를 더 추천합니다. 가이드에 의한 증류 과정의 설명은 물론이며 타케츠루 부부의 에피소드 등도 함께 위스키와 증류소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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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소 견학 후에는 위스키 시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제나 3가지의 술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해 봤습니다. 물을 섞어 만들어 먹는 맛있는 위스키 강좌 !
‘위스키 1, 물2+얼음2, 섞기 21회’가 가장 추천하는 맛있는 위스키 마시기 방법입니다.
미성년이나 술을 마시지 못하는 분에게는 우롱차나 사과 주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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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시음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은 위스키 박물관 안에 있는 유료 시음 공간으로 가 보세요. 전문 스태프와 이야기를 하며 내 입맛에 맞는 위스키를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어느 한정 상품을 사야할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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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카 회관 옆에 있는 디스틸러리 숍(The Distilleries Shop, 증류주 공장 가게)인 ‘노스랜드(ノースランド)’에서는 오리지널 상품을 비롯하여 이곳에서만 살 수 있는 한정 상품을 갖추고 있습니다.
싱글 몰트는 한 증류소의 몰트 위스키 원액 만을 배팅(Vatting, 몰트 위스키끼리 블렌딩)한 위스키를 말합니다. 증류소의 개성이 돋보이니 꼭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맛을 발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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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우면서 익살맞은 목각의 곰이 안고 있는 작은 병을 볼 때마다 여행의 추억이 살아날 듯 합니다. 그 외에도 위스키가 들어간 ‘위스키 초콜릿’ 등 희귀한 상품들은 구매 욕구를 자극 시킬 것만 같습니다. 어느 것을 살지 고민하는 것도 여행의 묘미 중 하나이겠지요.

특산 사과를 사용한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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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루(たる)’는 증류소 안에 있는 닛카 회관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인기 메뉴 중 하나가 ‘스파이시 사과 카레’로 특산품인 사과와 사과 와인을 사용해 사과의 단 맛과 홋카이도산 야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카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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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 사과를 이용해 만든 ‘스파이시 사과 카레’는 일본 해군들이 먹는 카레를 바탕으로 고안해낸 것이며 감자, 당근, 양파, 고기를 사용하고 바다 위에서 흔들려 쏟아지지 않도록 약간 걸쭉하게 하였으며 삶은 계란, 샐러드, 우유도 같이 나와 본격적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요이치 방위대(해상 자위대, 余市防備隊)가 감수하고 있으며 은색의 식기 또한 일본 해군의 심플한 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카레에 삶은 계란을 넣어 먹으면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하여 인기라 합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 무료 가이드 투어는 오전 9시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 견학 약 50분+시음 약 20분인 코스로 미리 예약하고 가세요.
  • 세련된 카운터 바에서 마시는 유료 시음은 위스키의 깊은 맛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을 겁니다.
  • 사과를 사용한 카레는 매우면서도 과일 맛에 달콤합니다. 현지 특산품을 사용해 지역에 정착해 있는 회사인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글쓴이 추천

드넓은 부지 안은 어느 시기에 가더라도 그림이 되는 풍경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위스키 통을 이용한 기념 촬영 장소도 있으니 천천히 산책하면서 마음에 드는 촬영 장소를 발견해 보는 것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