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키나와

나고 파인애플 파크에서 시식을 모두 먹어 치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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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 파인애플 파크’는 나고시에 있으며, 성인 600엔과 어린이 300엔(2015년 8월 기준)으로 견학할 수 있는 유료 시설입니다. 파인애플 모양을 한 카트 ‘파인애플호’에 타고 아열대 식물을 둘러 볼 수 있으며, 조가비 자료관이나 와인 공장을 견학할 수 있습니다. 기념품 가게에서는 파인애플을 사용한 제품의 시식이나 시음으로 가득합니다. 생 파인애플을 포함해서 입장료 금액 만큼 본전을 뽑을 기세로 많이 시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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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을 만지지 말아 주세요! 자동 운전하는 파인애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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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접수를 하고 나면 파크 안을 도는 카트인 ‘파인애플호’에 안내 됩니다. 승차 시간은 약 10분이며, 1대에 4명까지 탈 수 있고 자동 조종이기 때문에 운전자가 필요 없습니다. 파인애플 밭이나 아열대 식물 속을 지나가다가 운이 좋으면 파인애플호의 행렬을 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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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의 종점에서 내리고 나서는 순로대로 나아가면 됩니다. 먼저 보이는 곳은 조가비 자료관이며, 그 다음에는 창문 너머로 볼 수 있는 와인 공장이 나옵니다. 그러다 길을 지나가는 도중에 있는 커다란 파인애플이 보일 겁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용기 있게 한번 찍어 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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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뽑기! 시식과 시음의 대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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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들어서면, 먼저 시음 코너에서 파인애플 와인이나 주스 및 식초를 사용한 건강 음료 등, 꽤 많은 종류를 시음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 시음할 때 사용하는 컵을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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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귀여운 사이즈의 컵이지 않나요? 가볍게 10잔 이상을 마실 수 있을 듯이 아담하고 귀여우면서 품위가 있어 보이는 사이즈입니다. 이 기회에 몇 번이고 왔다 갔다 하면서 마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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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지는 시식 코너에서는 나고 파인애플 파크가 제조하는 과자를 시식할 수 있게 줄지어 있습니다. 파인애플 파이, 와인 케익 및 카스테라, 타르트, 쿠키, 친스코 등 수많은 종류의 구운 과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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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중에 갈 예정인 분은 한가지만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곳에서 시식을 너무 많이 하면, 먹으려 했던 점심을 먹을 수 없게 될 수도 있을 겁니다. 해질녘에 들르더라도 같은 경우가 될 겁니다. 저녁 식사를 할 수 없을 정도로 계속 먹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드세요!

 

“모처럼 왔는데, 역시 더 먹고 싶어!”

 

그렇습니다. 이것이 관광의 묘미인 것이죠. 나중을 생각하는 것보다도 지금에 충실하기 위해 만족할 때까지 먹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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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시식을 지나면, 기다리고 기다렸던 파인애플 시식 시간입니다. 파인애플 다이어트라는 것도 있듯이, 파인애플은 많이 먹더라도 살찌지 않는다고 합니다. 주변에 신경을 쓰지 말고 용기와 시간이 있는 분은 1접시 다 먹기에 도전해 보세요.

그리고 이윽고 출구에 도착했다고 생각한 장소에는 모즈쿠(큰실말) 우동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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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으로 배불러도 먹을 수 있는 ‘파인 소프트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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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에서 ‘파인 소프트’와 ‘파인 셔벗’이 가장 인기 있습니다. 한여름이라면 바로 먹고 싶어지는 인기 디저트 입니다. 오키나와의 무더위로 아이스크림이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고작 1분 정도일 겁니다. 그 뒤는 폭포가 떨어지는 것처럼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손과 지면을 향해 흐르기 시작할 겁니다. 무더운 날은 재빨리 바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한 쪽씩 포장되어 있는 ‘파인애플 케익 프리미엄’

‘파인애플 케익 프리미엄’은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5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몽드 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한 그 맛은 도대체 어떤 맛일까요?! 실제로 먹어보고 검증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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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느낌이 있는 진녹색의 상자가 금색 리본으로 매여 있습니다. 보기에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뚜껑을 열려고 하면, 금색 리본이 리본이 아니라 늘어나는 고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즉, 6초 정도로 간단히 뚜껑을 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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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면, 한 조각씩 진녹색 포장지로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품 이름의 글자는 황금색으로 표기하며, 멋스러움을 보여주는 듯한 상품이 여기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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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뜯어 보면 감촉이 촉촉한 것을 느낄 수 있으며, 파인애플의 알맹이들이 보일 겁니다. 먹어 보면, 부드러우며 촉촉한 스폰지에 파인애플 알맹이들의 과육으로 더 먹고 싶어지는 맛입니다. 이 케익의 원재료를 확인하니 브랜디가 조금 사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 먹고 난 뒤, 고무 리본으로 상자를 닫고 살짝 식탁 테이블에 놓아 두어 보세요. 만약, 상자를 열어 먹으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상자 안이 비어있는 것을 알고 실망할 거예요. 그럴 때에는…!
“오키나와의 나고시에 있는 나고 파인애플 파크에 가면 돼~~!”
하고 친절하게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게 안에서는 싱싱한 파인애플의 시식 후에 ‘파인애플 케익 프리미엄’이 나오니, 또 다른 배로 도전해 보세요.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 ‘나고 파인애플 파크’는 오키나와 소바 가게가 여기저기에 있는 이즈미 가도변에 있어서, 런치는 ‘오키나와 소바’도 먹고 싶어질 겁니다. 그리고 파크에서 OKINAWA 후르츠 랜드까지 자동차로 약 1분 입니다.
  • 가게 안은 순로를 따라 나아갑니다. 나중에 “역시 아까 본 것을 살래!”하게 되면, 몇 번이나 가게 안을 왕복하게 될 겁니다. 그래서 기념품 및 선물 쇼핑을 계획적으로 하는 것을 권합니다. 또, 관광 시즌에는 계산대가 혼잡해지기 때문에, 계산대가 비어있을 때 얼른 계산을 하세요!
  • 마지막으로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나 셔벗이 기다리고 있으니, 디저트용 배를 준비하세요!
글쓴이 추천

‘나고 파인애플 파크’는 나고시에서 파인애플 관광 및 선물로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전부 둘러 보려면 약 60분 정도가 필요합니다. 시음을 전부 마시고, 시식 또한 전부 먹고 그리고 때로는 거절하는 용기도 필요할 겁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