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 만이 아닌 도쿄를 상징하는 유명 장소이며, 수많은 영화에도 등장!
도쿄를 무대로 한 수많은 외국 영화 안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등장하는 곳이 바로 시부야역 앞의 스크램블 교차로 장면일 겁니다. 수많은 상을 수상한 영화 ‘바벨(Babel)’과 적은 예산으로 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히트 친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Lost In Translation)’, 그리고 ‘레지던트 이블4(バイオハザードIV)’ 등 일일이 매거할 수 없을 정도로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장면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크램블 교차로는 도쿄를 상징하는 장소 중의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그리고 스크램블 교차로의 하룻동안의 모습을 업로드 사이트인 ‘YOU TUBE’에 올리면,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러 올지도 모릅니다!
하루 50만명이 지나다니는 세계 최대의 스크램블 교차로
일본에서는 일본 국내의 큰 통신회사가 제작한 “만약, 스크램블 교차로를 지나는 사람이 모두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하고 있다면?”이라는 영상이 화제가 되었는데, 결론을 말하자면 사람이 서로 부딪혀서 사고가 일어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실제로 스크램블 교차로를 외국인 관광객이 보고 무엇을 느끼는가 하면, ‘이만큼의 많은 사람들이 빠른 속도로 스쳐 지나가고 있는데, 누구 하나 부딪히지 않네!’하며 놀란다고 합니다.
하지만, 도쿄 관광에 오시더라도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만지는 것 만큼은 따라하지 말아 주세요.
교차로 촬영하기에 좋은 장소는?
스크램블 교차로는 평균이라 하더라도 약 1500명 정도가 건넌다고 하는데, 한때는 교차로 한 가운데에 서서 사진을 찍는 사람이 늘어나 사회 문제로 야기되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건너면서 사진을 찍고 싶은 기분도 알지만, 말할 것도 없이 매우 위험한 행동이니 주의해 주세요.
그래서 교차로를 촬영하기 좋은 장소를 몇 군데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QFRONT 건물의 2층에 있는 스타벅스 커피 전문점으로, 2층에서 스크램블 교차로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부야 마크 시티(渋谷マークシティ) 및 엑셀 호텔 토큐(エクセルホテル東急), 그리고 시부야역에 있는 토큐 백화점과 게이오 이노카시라선 시부야역으로 이어지는 통로 등도 제법 촬영 장소로 괜찮다고 합니다.
재개발로 인해 교차로는 어떻게 되는지?
시부야역 앞의 재개발 계획으로는, 2027년까지 역의 주변에 9개의 빌딩이 세워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 역 위에 지어질 예정인 47층짜리 빌딩에는 스크램블 교차로를 훤히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오픈 할 예정이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즉, 다소의 변화가 있을지라도 2027년의 시부야에도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는 건재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현재 교차로의 모습을 마음 속, 그리고 사진 속에 담아 두는 것도 나중에는 추억이 될 것입니다.
- 장소명(Ja)
- 渋谷スクランブル交差点
- 주소
- 도쿄도 시부야구 도겐자카
- 주소(Ja)
- 東京都渋谷区道玄坂
- 주차장
- 없음
- 비고
- 대중 교통 이용 시
게이오 이노카시라선 시부야역에서 도보 약 4분 (택시 약 10분, 요금 약 660~730엔)
게이오 이노카시라선 신센역에서 도보 약 13분 (택시 약 10분, 요금 약 660~730엔)
도쿄 메트로 후쿠토신선 메이지진구마에역에서 도보 약 17분 (택시 약 10분, 요금 약 660~730엔)